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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제너레이터(알터네이터) 풀리 교체 DIY
꿀굴2
2019. 6. 17. 20:54
yf 쏘나타는 극히 일부 모델(gsw의 정비지침서를 봤을 때 OAD pulley 적용된 모델이 있긴 있는데 ISG옵션 넣어야 되는 듯 보인다)을 제외하곤 원가절감 차원에서 solid pulley를 적용해서 출시됐다고 한다.
엔진마운트 브라켓에 별렌치가 닿게 한 상태에서 옵셋렌치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풀린다.
공구사용법이 정말 특이하다. T50별렌치로 알터축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17mm스패너로 특수공구를 돌려야 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풀리 자체를 알터축에 조여주는 방식인데 코따까리만한 별렌치로는 버티고 있기가 힘들다.
어차피 V벨트가 시계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시동을 켜면 더 조여질 듯 해서 가능한만큼만 조이면 됨. 임팩 사용하다가 제너레이터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최악의 사태보단 적당히 손으로 조이는 게 낫다.
벨트 떨림 없고 안 걸친 풀리는 없는 걸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만약 운행중에 벨트가 풀리기라도 하면 웰컴투더헬! 워터펌프랑 에어컨냉매라인 때리는 순간 수리비 ㅎㄷㄷㄷㄷ
준비물
T50 L형 별렌치(T50 별비트에 라챗렌치 이용 추천. 보통 별비트세트는 T40정도까진 있으므로 T50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33각 제너레이터 풀리전용 특수공구
17mm 콤비네이션렌치
24mm 옵셋렌치(풀리와 간섭 문제로 두꺼운 모가지 부분을 그라인더로 갈아냄)
우선 17mm콤비네이션렌치로 V벨트 장력을 해제시키자. 오토텐셔너 풀리를 시계방향이든 반시계방향이든 힘을 주면 V벨트가 느슨해진다. 생각보다 렌치가 짧아서 탈거가 힘드니까 여분의 스패너를 이어서 사용해야된다. 안타깝지만 사진이 없음.
엔진마운트 브라켓에 별렌치가 닿게 한 상태에서 옵셋렌치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풀린다.
클로즈업해보면 이런 식이다.
내가 가진 45도짜리 옵셋렌치가 두께가 있는 거라 풀리에 닿아서 너트에 밀착이 안 되다보니 힘주면 너트가 빠가가 나더라. 결국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두께를 줄이고나서 겨우 너트를 풀었다.
45도보다 각도가 더 큰 옵셋렌치를 공구상 몇 군데를 가봐도 안 팔길래 간단하게 그라인더와 아연스프레이로 해결했지만 이 글을 보고 하려는 분들은 본인의 옵셋렌치를 확인해보시길.
공구사용법이 정말 특이하다. T50별렌치로 알터축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17mm스패너로 특수공구를 돌려야 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풀리 자체를 알터축에 조여주는 방식인데 코따까리만한 별렌치로는 버티고 있기가 힘들다.
어차피 V벨트가 시계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시동을 켜면 더 조여질 듯 해서 가능한만큼만 조이면 됨. 임팩 사용하다가 제너레이터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최악의 사태보단 적당히 손으로 조이는 게 낫다.
벨트 떨림 없고 안 걸친 풀리는 없는 걸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만약 운행중에 벨트가 풀리기라도 하면 웰컴투더헬! 워터펌프랑 에어컨냉매라인 때리는 순간 수리비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