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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소나타 lpi 전륜 쇽업소버 diy

꿀굴2 2019. 8. 26. 15:23
러버범퍼 사망으로 인해 전륜 쇽업소버를 교체하기로 했다. 필요한 부품은 wpc를 통해서 품번부터 확인완료.

주성상사(http://hmpart.co.kr)에서 스트러트 어셈블리 좌우만 119196원. 정확히 모비스 공식 부품가의 10프로다.
알고보니 필요한 부품 전체를 주성상사에 알려주고 개인결제 등록해달라고 하면 전체 부품가에 할인율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17 19 21mm 1/2" 소켓
10 12 14 17 mm 3/8" 소켓
너클너트 고정용 19mm 콤비네이션렌치


쇼바작키가 없는 관계로 쉬는 날 장유에 있는 셀프정비소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휠 탈거
쇽업소버 결합 볼트(17mm) 너트(19mm) 분리. 너트를 고정해둔 상태에서 볼트에 임팩 몇 방으로 풀린다.

쇽업소버에 결합된 브레이크호스 브라켓과 abs센서케이블 분리(12mm)

활대링크 분리(19mm)

abs센서 탈거(10mm)

쇽업소버 탈거 전에 가운데 있는 너트를 살짝 풀어놓아야 스프링 분해하기가 쉽다. 17mm
그리고 밑에서 쇽업소버를 한 손으로 잡고 쇽업소버 고정너트 3개 14mm 를 풀어주면 된다

좌측이 고품 우측이 신품
고품이 2년도 안 된 거라서 둘의 압축력 차이는 별로 못 느끼겠다;;

준비된 쇽업소버 부품
오른쪽에 너트의 나사산은 플라스틱계열로 보호돼있어 재사용이 힘들듯 해서 무조건 교체를 추천

스프링하부패드부터 쇽업소버에 장착
러버범퍼와 벨로우즈를 먼저 결합해서 쇽업소버에 쑥 끼워줌
그 후 스프링을 예쁘게 최대한 수직으로 압축시킨다.
예쁘게 압축시키느라 30분은 넘게 걸렸다.

그 위에 스프링상부패드와 스트럿 베어링 그리고 스트럿 인슐레이터 어셈블리 순으로 조립

인슐레이터와 쇽업소버 체결되는 홀에 방향성이 있으니 주의

너트를 살짝 조여준 후 스프링 압축 해제

이 상태에서 차에 끼워봤더니 인슐레이터 바향이 180도 돌아가서 재작업했다.
쇼바작키에 그대로 갖다꼽으니 스프링이 예쁘게 잘 내려가서 다행히 금방 재조립 완료

푼 김에 출발시 딱 하는 소리가 나서 등속조인트와셔도 사왔으니 갈아준다.
이전에 카센터에서 조인트 뺐다 끼우면서 제대로 안 끼워줬는지 와셔가 빠개졌다.

그리고 풀었던 거 전부 조여준다.
임팩있으면 무아지경에 빠져서 조립하게 된다 ㅋㅋㅋ

쇽업소버-너클 결합 볼트와 너트도 새 걸로 교체한 후 준비물과 잔해물들.

자잘한 부품값 영수증들 ㅠ

끝!